"만약 너에게 어느 날 죽음이 다가와 너의 이름을 묻거든 

내 이름을 기억하고 너의 이름을 아무도안이라고 해.

아무도안은 도무지 죽일 수 없는 불사신의 이름이니까."


- 내 이름은 아무도안. 내 가족도 내 친구들도,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아무도안이라고 부르지, 강은경